우리나라 사람들 국수 소비 참 많습니다.
여름 농사철 새참 단골 손님이 시원한 국수 한 그릇이었죠.

쌀이 흔하지 않던 불과 수십년 전
끼니 걱정에 어머님께서 홍두께로 밀던 밀가루 반죽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
칼질 후 나온 꽁뎅이를 연탄불에, 장작불에 구워 맛있게 먹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떠오릅니다.

그 사라진 어머니 손길 대신 해 만든 우리밀 국수.
어머니 손맛에 미치고자 갖은 제면 기술을 다 동원하고, 그 마음에 근접코자 특별히 우리밀로 만든 국수입니다.

반죽에서 성형 그리고 건조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행했습니다.
쫄깃한 맛, 쉽게 부러지거나 깨어지지 않는 것 모두 이런 정성이 함께한 덕분입니다.

백밀국수, 통밀국수, 백밀 칼국수, 통밀 칼국수 그리고 메밀을 첨가한 메밀국수 5종입니다.
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힘쓴 정성 기꺼이 주문으로 화답해 주길 소망합니다.

고맙습니다.